매일신문

흰 옷의 길 위에 선 조언…호산대, 졸업생과 예비 간호사의 따뜻한 동행

호산대학교, 간호대학 '우수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성료
졸업생 6명 참여…임상 경험 바탕 취업 멘토링 실시
자소서 작성부터 병원 적응까지…예비 간호사와 진솔한 소통

호산대 간호대학은 최근
호산대 간호대학은 최근 '우수 졸업생 멘토 멘티 취업 프로그램'을 열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 간호대학이 예비졸업생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 간호사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이 직접 후배들을 만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눴다. 멘토-맨티가 함께한 이 프로그램은 선후배 간 유대와 취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루는 자리였다.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간호대학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최근 '우수졸업생 멘토, 맨티 취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임상 현장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이 4학년 예비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전하는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삼성서울병원, 영남대병원, 부산해운대백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교정직공무원, 대구경찰청 수사부 등 다양한 분야의 졸업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전봉호 졸업생(2019년 2월 졸업)은 '취업 준비 기본 다지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후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토크쇼에서는 자소서(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면접 준비 전략, 임상 간호사의 근무 일상, 병원 적응 노하우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자유롭게 오갔다.

참석한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실질적인 경험담이 막막했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호산대 간호대학 학과장 황혜정 교수는 "재학생들과 선배의 만남을 통해 현재 4학년 재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 선∙후배 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호산대 간호대학은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성을 겸비하고 전문적인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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