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제개발협력과 헬스케어'를 주제로 해외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KOICA 해외현장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실천적 이해와 함께 헬스케어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현장 활동은 가톨릭상지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현지 주민 및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의 실질적인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관련 실무 능력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주요 활동은 문화예술 체험, 신체활동, 헬스케어 교육 등으로 나뉘어 현지 참가자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컵을 활용한 리듬놀이인 '컵타',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K-pop 댄스, 탈춤 등 한국 문화 기반의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했고, 네일아트 및 페이스&바디페인팅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K-뷰티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문화적 소통의 장을 열었다.
또,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통 퀴즈, 탈 만들기 체험, 달고나 뽑기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단순한 놀이 수준을 넘어, 각 활동의 역사적 배경과 상징적 의미를 소개하고, 활동 이후에는 느낀 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백종운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해외 현장활동은 단순한 해외봉사나 문화전달 차원을 넘어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적 경험을 축적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교는 KOICA 및 여러 국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해외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특화형 글로벌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의 국제화와 지역기반 국제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트럼프 '25% 관세' 압박에…한국, 통상+안보 빅딜 카드 꺼냈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단독] '백종원 저격수'가 추천한 축제…황교익 축제였다
"광주 軍공항 이전 사실상 국정과제화"…대구 숙원 사업 TK신공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