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무대리인협의회(회장 이선훈)가 8일 구미 스테이더공단 호텔에서 '세정간담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역민을 위한 전문 세무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훈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과 대구지방세무사회, 구미세무서, 구미시청, 구미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세정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간담회와 협의회의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선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회원들과, 항상 협력해주시는 관계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납세자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협의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구미대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한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부가가치세 신고 안내'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단순히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시민들의 세무 궁금증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미 세무대리인 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회원 간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세무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