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도시하천의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시간 하천 수위 감지, 기상 데이터 분석, AI 기반 예측 시스템을 통한 위험 상황 조기 파악과 자동 경보 및 출입 통제 기능까지 연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5년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9억 6천만원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AI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재난 대응 시스템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다"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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