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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R&D의 새 판 짠다…경북대가 설계한 162개 기업 지원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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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본격 추진
지역 기업 지원 위한 성과공유형 R&D 협업 본격화
7월 16일 사업설명회 개최…참여 방법 안내 예정

경북대가 라이즈 사업 일환으로
경북대가 라이즈 사업 일환으로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 웹포스터. 경북대 제공

경북대가 지역 R&D(연구개발) 협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대학의 기술자산과 인재를 지역 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려는 첫걸음이다.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는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가 수행하는 라이즈(RISE) 사업의 16개 과제 중 하나로, 현재 설립 중인 (가칭)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가 전담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은 지·산·학·연(지역·산업계·대학·연구기관) R&D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성과공유형 협업 R&D 지원 ▷지·산·학·연 협업 기반 시장선도 제품화 지원 ▷R&D 협업 거버넌스 운영 등 3개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총 162개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 열린다. 지역 5대 미래신산업 관련 기업과 라이즈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혁신도시 내 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와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두 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과제별 참여 방법, 수행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과 접수 안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와 참가 신청은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 누리집(https://dgris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는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과제 평가와 자문을 담당할 지·산·학·연 전문가 풀(pool)도 모집 중이다. 전문가 풀은 평가위원, 기획위원, 세미나 자문단 등으로 운영되며, 향후 다양한 협업 포럼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현덕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장은 "최근 대학은 혁신적인 지식의 융복합과 사업화를 통해 국가 전략산업과 지역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대학의 산학연 연구개발 활성화와 공공기술의 기술사업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경북대가 산학연 거버넌스 중심에서 지역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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