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4일부터 '2025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수상 후보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시행됐다. 지금까지 총 18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대구시에 본사와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 포함)을 두고 기업 활동을 지속해온 중소기업으로 신기술 개발·매출 성장·일자리 창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기업이 대상이다.
수상 기업에게는 향후 2년간 대구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지원, 2년간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박람회 우선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 등이 주어진다. 대구시는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 등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해당 기업의 사업장 소재지 구·군청 경제부서, 또는 대구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등 기업지원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와 고용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중소기업들의 노력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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