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떡볶이 수출 1등 간편떡볶이 '요뽀끼'…농업법인 (주)영풍, 글로벌 K-푸드 돌풍 주도

"정성과 기술을 넘어, 한식 세계화를 주도하는 K-푸드 강자!"
조재곤 대표 "정직한 자세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겠다"

농업회사법인 (주)영풍을 이끌고 있는 조재곤 대표이사. (주)영풍 제공
농업회사법인 (주)영풍을 이끌고 있는 조재곤 대표이사. (주)영풍 제공
요뽀끼
요뽀끼

한국 대표 간식 '떡볶이'를 간편식품화한 '요뽀끼'로 국내 수출 1위를 달성한 농업회사법인(주)영풍이 글로벌 K-푸드 돌풍을 이끌고 있다.

1993년 대구에서 창립한 영풍은 떡볶이, 떡국, 부침개 등 전통 먹거리를 현대화해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2024년 108개국 수출에서, 2025년 120개국 수출 확대라는 현지화 전략을 성공시켰다. 최근엔 간편떡볶이 '요뽀끼'가 코스트코, 홈플러스, 다이소, 쿠팡 등 국내 주요 유통사에 입점해 내수 시장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강화했다.

영풍은 주력제품인 '요뽀끼'와 젊은 세대를 겨냥한 '핑크로켓', 정성과 건강을 담은 '맛다믄', 해외 소비자에게 맞춘 '조아요', 간편 부침개 '5분전' 등 다양한 브랜드 구축을 통해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맞춤형 제품들을 내놔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조재곤 대표이사는 "정직한 자세로 한국의 맛과 정성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기술혁신과 글로벌 전략을 동시에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풍은 최신 시대의 흐름에 맞춰 SNS 기반 마케팅과 감성적 브랜드 전략을 성공시키며 해외 팬덤을 급격하게 확장시켰다. '요뽀끼'의 경우, JTBC, tvN, SBS 등 국내 많은 방송에 소개되면서 K-콘텐츠에 제일 부합하는 대표 한식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영풍의 생산시스템은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생산 효율성과 혁신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스마트공장과 로봇 자동화 시스템 운영 및 HALAL, KOSHER, ISO 등 각종 인증마크 획득을 통해서 국제적 위생수준과 품질에 맞춰 충분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급변하는 세계 무역환경에 대응해 국가별 리스크 대응 체계와 유연한 공급망 관리를 구축해 해외 리스크도 최소화시킨 상태다.

브라질 APAS박람회(사진 왼쪽 상), 프놈펜 전시회(왼쪽 하), 프놈펜 한류 박람회(중앙), 시알 상하이 박람회(오른쪽 상), 태국THAIFEX박람회(오른쪽 하).
브라질 APAS박람회(사진 왼쪽 상), 프놈펜 전시회(왼쪽 하), 프놈펜 한류 박람회(중앙), 시알 상하이 박람회(오른쪽 상), 태국THAIFEX박람회(오른쪽 하).

이런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영풍은 '한국 식문화를 세계에 적극 알리는 글로벌 K-푸드 메신저'로서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다. 또한 '김스낵', '컵잡채', '캔김치' 등 다양한 한식 간편식 제품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MOU 체결을 통해서 엄청난 수출실적을 자랑한다.

'사회적 책임'에서도 영풍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약 6억 5천만 원 규모의 식품·장학금 기부로 '청년친화강소기업', 'ESG 우수기업' 선정과 2024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한적십자사 '명예장' 수상 등 수많은 산업·지역 유공 수상을 통해서 기업의 지속적 나눔 경영 실천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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