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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의성군 지역산업 진흥·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경북테크노파크와 의성군가족센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이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경북테크노파크와 의성군가족센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이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특화센터인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 의성군 바이오테크(식품) 소재산업 생태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TP는 지난 15일 의성군가족센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과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의성군 바이오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력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을 돕는다.

경북TP는 바이오테크 산업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군구연고산업 협업프로젝트를 통해 ▷의성군 바이오테크 산업체의 외국인 인력 채용 및 정착 지원 ▷의성군가족센터 및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다문화 가정의 초기 정착과 적응을 위한 지원 ▷사회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 참여 및 상호 협력 등 지역 주민과 외국인 인력이 함께 어울리는 활기찬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 기업 지원에 힘써 바이오테크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의성군이 미래 바이오테크 신산업 거점으로 선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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