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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중앙 부처 찾아 국비 사업 확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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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등에 17개 사업 3,578억 원 규모 건의

구인모 군수등 관계 공무원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사업 건의를 했다.거창군 제공
구인모 군수등 관계 공무원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사업 건의를 했다.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해 총 3,57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구인모 군수를 포함해 총 18명의 군 관계자가 국가 직접 사업과 지역 핵심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과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 타당성 통과 및 국가 계획 반영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번 중앙부터 방문에서 거창군은 기획재정부에 ▷남부 권 보훈휴양권 건립(국가 직접), ▷거창 송정~대평 국도 건설 공사의 조기 추진(국가 직접), ▷진천~영동~합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국가 직접), ▷국도 37호선(마리 율리~말흘) 구간의 4차로 확장(국가 직접),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국가 직접), ▷거창군 화장 시설 건립 등 국가 직접 사업 포함 총 6개의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또 행정안전부에는 군민 실생활에 직결되는 필수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 예산 지원 등 11개 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방 재정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거창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선 국비 확보가 필수이고,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거창을 만들기 위해 국가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실질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거창군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방위 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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