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부문 전국 최우수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군 시설관리사업소 박동식 관리인 행안부 장관 표창
비상벨·안심거울 등 이용자 중심 환경 개선 인정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중화장실 우수 관리인' 평가에서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 박동식 관리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 소속 박동식 관리인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소속 화장실 관리인을 대상으로 청결 유지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 시상한다.

의성군은 공중화장실에 비상벨과 안심거울 등 안전장치를 설치·운영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화장실 환경 개선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관리인에 선정된 박동식 씨는 수년 간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정기 점검하고, 안전·청결 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점이 인정됐다.

박 씨는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화장실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와 자연공원 주변 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모든 공공시설의 청결과 안전에 대한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