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 소속 박동식 관리인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소속 화장실 관리인을 대상으로 청결 유지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 시상한다.
의성군은 공중화장실에 비상벨과 안심거울 등 안전장치를 설치·운영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화장실 환경 개선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관리인에 선정된 박동식 씨는 수년 간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정기 점검하고, 안전·청결 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점이 인정됐다.
박 씨는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화장실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와 자연공원 주변 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모든 공공시설의 청결과 안전에 대한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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