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포항JC(회장 김도준)와 몽골 임팩트JC(회장 크리스털레이 브라운·Crystalray Brown)이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청년 중심 국제교류를 시작했다.
23일 북포항JC에 따르면 양 단체는 지난 4월 포항에서 교류의향서(LOE)를 맺는 등 오랜 신뢰를 쌓아왔으며, 지난 14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린 JCI 아시아·태평양대회(ASPAC) 공식 무대 위에서 정식 자매JC 결연을 선포했다.
이번 결연식에서는 시모야마다 케이스케(Shimoyamada Keisuke) JCI World 회장을 비롯해 문관백 JCI Korea 중앙회장과 친바트 몽크바트 JCI Mongolia 중앙회장이 함께 자리해 양국 청년 리더의 우정을 격려했다.
김도준 북포항JC 회장은 "포항과 울란바토르는 서로 다른 지리와 문화를 지녔지만 강한 공동체 정신, 교육과 기술에 대한 투자, 청년이 이끄는 사회 변화에 대한 열망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청년 중심 도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공동 성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JCI는 현재 120개국 15만여명 이상이 활동 중인 글로벌 청년 플랫폼으로서 JCI Korea는 약 1만명, JCI Mongolia는 3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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