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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의학 현장 누빈 대학생, 국제 무대서 실전 감각 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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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국제 태권도 대회에 학생 트레이너 파견
대구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참가자 2천 명 돌파
한의대 학생 3명, 현장 실무 통해 역량 강화

대구한의대는 2025 대구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에 선수 트레이너를 파견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는 2025 대구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에 선수 트레이너를 파견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국제 태권도 대회 현장에서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는 최근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대구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에 학생 트레이너를 성공적으로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 등급 국제 태권도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경기다. 공인 품새, 자유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이 운영됐으며, 총 41개국에서 선수와 지도자 등 899명이 참가했고, 외국인 참가자만 115명에 달하는 등 2천여 명이 함께했다.

대회 기간 동안 대구한의대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3학년 남인성, 이의석, 백승훈 학생은 선수 트레이너로 참여해 경기 전·후 컨디셔닝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아이싱, 테이핑 등 다양한 전문 처치를 수행했다. 이들은 현장에서의 빠른 판단력과 상황 대처 능력을 바탕으로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남인성·백승훈 학생은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과 빠른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의석 학생은 "다양한 국가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영어 능력의 중요성도 절실히 깨달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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