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도심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가흥동 중심부에 위치한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대학로163번길 2-39)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이 물놀이장은 대중교통과 도보 접근이 편리하고, 인근 주거지역과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이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매일 2회차(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4시)로 나눠 운영한다. 각 회차 30분 전부터 물놀이장 입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용 시에는 ▷음식물 반입 금지(생수만 허용) ▷반려동물 출입 금지 ▷맨발 또는 아쿠아슈즈 착용 의무 ▷유아 보호자 동반 입장 필수 등의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된다.
임정옥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놀 수 있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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