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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자들, 평균 2.4개大 동시합격…"2∼3번은 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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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분석…교과전형 2.7곳·종합전형은 1.9곳 합격
"고3학생 증가·의대정원 감소로 안정 지원 늘 듯"

2025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지난해 9월 9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입학처에서 한 학생이 원서접수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2025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지난해 9월 9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입학처에서 한 학생이 원서접수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2025학년도 전국 201개 대학의 수시모집 합격자들이 평균 2.4개 대학에 동시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6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수시에서 수험생들은 2~3회는 합격 안정권 대학에 지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5학년도 전국 201개 대학의 수시 충원 인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시 합격생은 평균 2.4개 대학에 중복 합격했다.

수시 충원 인원이란 수시 합격생 가운데 다른 대학에도 합격해 빠져나간 인원만큼 추가합격 시킨 인원을 뜻한다.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생은 평균 2.7개대, 종합전형 합격생은 1.9개대에 동시 합격했다. 내신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 지원자의 합격률이 종합전형 지원자보다 더 높았던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수시 합격생은 평균 2.2개, 경인권은 2.3개, 지방권은 2.5개 대학에 동시 합격한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권 교과전형 수시 합격생은 평균 2.8개, 종합전형 수시 합격생은 평균 1.8개 대학에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서울권 39개 대학의 수시 충원 인원(3만4천308명)은 전체 모집인원(2만9천57명)의 118%에 달했다.

종로학원은 "수시 지원자는 최소 2∼3회 정도는 합격 안정권에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라며 "올해 고3 학생 수는 늘고,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줄어든 상황이라 올해 수시 지원에서는 '안정 지원' 경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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