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중장년층 대상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 운영

외로움 해소·정서 안정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련
반려식물 통해 삶의 활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 도모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에서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에서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 사진은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화분을 꾸미는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에서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에서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 사진은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화분을 꾸미는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에서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변화, 관계 단절, 사회·경제적 부담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외로움과 고립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반려식물을 직접 키우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정서적 유대와 활력을 되찾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프로그램은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교육 ▷반려식물 키트 만들기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반려식물을 심으며 심신의 위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활발한 사회적 교류와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에서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에서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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