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경북 OCI 포항공장에서 한 직원이 근무 중 고온의 타르에 중화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4시쯤 OCI 포항공장에서 20대 직원 A씨가 타르 생산설비 인근을 순찰하던 누출된 고온의 타르가 튀면서 온몸을 다쳤다.
A씨는 팔, 다리, 얼굴, 옆구리 등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회사 측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타르는 유기물을 분해·증류해 만들어지는 수지로, 점성이 높아 고온상태에서 피부에 들러붙을 경우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배현진 "'이재명 피자'→'피의자'로 잘못 읽어…내로남불에 소름"
李대통령 '냉부해' 댓글 3만개…"실시간 댓글 없어져" 네티즌 뿔났다?
나경원 "경기지사 불출마", 김병주 "정치 무뢰배, 빠루로 흰 못뽑아내듯…"저격
金총리, 李냉부해 출연에 "대통령 1인다역 필연적…시비 안타까워"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