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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신용정보 제공방식 개선…청년층 신용평가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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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좌별 제공' 폐지…채무자 기준 1건 합산 제공
다중채무자 오인 방지…신용평가 왜곡 개선 효과 기대

한국장학재단 전경
한국장학재단 전경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지난달 21일부터 학자금대출 신용정보 제공 방식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대학생과 청년층이 신용평가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학자금대출이 계좌별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됐고, 이 정보가 신용평가사에 전달돼 금융기관 대출 시 활용됐다. 하지만 학기별로 대출을 실행하는 학자금대출 특성상 다중채무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용평가에선 다중채무자로 오인되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집중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의 '계좌별 제공 방식'을 폐지하고 채무자 기준으로 대출 금액을 1건으로 합산해 신용평가사에 제공하는 제도가 시행됐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신용정보 제공방식 개선은 금융취약계층인 청년층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서 사회초년생인 청년의 정상적인 금융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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