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2025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최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했다.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가능한 창업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총 19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아이디어 기획 분야 101건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69건 ▷(대학생) 생성형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기획 분야 25건이 포함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은 본선에서 각 분야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이 가운데 2개 팀은 경기도 대표로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생성형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 '몬드 주식회사' 팀을 선정해 이사장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여했다. 해당 팀은 1인 기업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콘텐츠를 쉽게 생산할 수 있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기획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한국장학재단은 기본 요건을 충족할 경우 2026년 한국장학재단 서울청년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1차 심사를 면제하는 등 우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학(원)생들의 혁신이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한 열쇠"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창업의 핵심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청년 창업가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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