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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야산 벌목 작업 중 사고로 숨진 30대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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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 출동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져

경북소방본부 로고. 매일신문DB
경북소방본부 로고. 매일신문DB

지난 13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노리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 5분쯤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구급대는 현장에서 3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의료지도와 기본소생술을 시행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오전 9시 57분쯤 인근 병원에 도착했지만,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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