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14일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돕기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부 전문 강사가 직접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신재활시설 회원들에게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실태 ▲범죄 유형별 접근 방식 ▲의심 거래 확인 요령 ▲사전 차단 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가짜 정부기관 사칭, 앱(App) 설치 유도형 사기 등 실제 피해 사례도 함께 안내했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경옥 상무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금융취약계층은 점점 지능화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더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외에도 키오스크 및 모바일뱅킹 사용법 등 디지털 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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