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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이재민 위한 모듈러 견복주택 시범단지 9월 말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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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도시 호민지 서편에 10여 채 시범 설치… 5개 시군 주민 대상 견학·상담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와 경북개발공사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견본주택은 49.59㎡(15평)~99.17㎡(30평)까지 다양한 구조로 10여 채가 들어선다. 주택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모듈러 주택은 단기간 내 시공이 가능하고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해 장기간 임시 거주지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택 단지는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경북도청 신도시 내 2단계 부지인 호민지 서편에 조성된다. 도는 완공이 되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 5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견학과 설치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듈러 주택은 생산능력과 공급 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으며, 도는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주거지원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듈러 주택을 중심으로 한 주거 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주거지원 모델을 확립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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