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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아미고FC U-12 '상주컵 국제유소년클럽축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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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클럽연맹·매일신문 주최
결승서 정읍로얄FC에 0대 2로 뒤지다 후반 2대 2 만회 후 승부차기승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안동 아미고FC U-12 선수들. 아미고스포츠그룹 제공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안동 아미고FC U-12 선수들. 아미고스포츠그룹 제공

경북 안동시 유소년 축구클럽 '아미고FC U-12'가 '2025 상주컵 국제유소년클럽축구페스티벌(4학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축구클럽연맹과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상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4~17일 나흘간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 8개국 클럽과 전국 유소년 축구팀 등 모두 4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국제 유소년 축구의 흐름에 맞춰 8인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치열한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아미고FC U-12는 결승에서 상대인 정읍로얄FC에게 전반전에 0대 2로 뒤진 데다 조현석 선수(송현초 4학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불리한 상황까지 맞이했지만, 후반전에 두 골을 만회하며 2대 2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Sunny Doh 감독은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를 뒤집은 모습이 가장 큰 자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주장 김승빈 선수(안동부설초 4학년)는 "전반에 두 골을 내주고도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며 모두가 힘을 냈다"며 "마지막까지 다 같이 최선을 다해 뛰어서 우승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미고스포츠그룹(대표 고순철) 소속의 '아미고FC U-12'는 아마추어 성인리그 강호로 평가받는 'K6 경북리그' 안동아미고FC 축구단의 산하 유소년 축구클럽이다. 아미고FC는 이번 상주컵 우승에 앞서 지난 7월 열린 대구 프로스타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8인제)에서도 무패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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