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위탁 운영 중인 경산 동의한방촌은 최근 울산시각장애인여성회와 사회복지단체, 함께하는 사랑밭 부산·경남지역본부 방문단 등 72명을 초청해 '한방 웰니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산시 한방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동의한방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넘어 다양한 계층이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시각장애인과 사회복지단체 회원들이 한방을 주제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와 힐링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한방 족욕 체험을 통해 피로를 풀고, 약선차 시음으로 한방 차의 효능과 깊은 맛을 음미했다. 또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한방문화를 직접 느끼며 즐거움을 더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생활 속에서 전통 한방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용구 동의한방촌장(대구한의대 한방웰니스산업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울산과 부산·경남권 사회복지단체와 함께한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며 "대구한의대가 가진 특화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한방문화의 대중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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