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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 양성의 뜻 이어간다"…경북대 효석장학회의 변함없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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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설립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 전개
설립자 조운해 전 이사장 뜻 이어 송중원 이사장 활동
총 1천85명에게 16억9천250만 원 지원 성과

경북대 총동창회 효석장학회는 경북대 재학생에게 장학금 2천250만원 전달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 총동창회 효석장학회는 경북대 재학생에게 장학금 2천250만원 전달했다. 경북대 제공

오랜 세월 흘렀지만 선배의 사랑은 여전히 후배들의 곁을 지켰다.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효석장학회(이사장 송중원)는 지난 20일 경북대 재학생 15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총 2천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효석장학회는 성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장학금 역시 같은 취지에서 진행됐다.

효석장학회를 설립한 고(故) 조운해 전 이사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의 전신인 대구의과대학을 1950년에 졸업했다. 그는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2년 동안 경북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경북대 동창회관을 건립하고, 경북대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했다. 무엇보다 후학 양성을 위해 1995년 사비 13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효석장학회를 설립했다.

효석장학회는 설립 첫해 학부생 11명에게 1천100만 원을 지급한 이후 현재까지 학부 및 대학원생 1천85명에게 총 16억9천250만원을 지원했다.

조운해 전 이사장은 2019년 3월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지만, 그의 뜻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경북대 의과대학 75학번인 송중원 김&송 성형외과 원장이 이사장을 맡아 장학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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