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해병 구명로비 제보자, 추미애·이명현 특검 고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휘말린 이춘석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자신의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휘말린 이춘석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자신의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제보했던 해병 출신 이관형씨가 "해병특검과 추미애 의원의 수사기밀 유출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및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25일 이씨는 "포렌식 증거물, 진술조서 등 전례 없는 수사기밀을 유출 사건"이라며 "만약 정당한 국회의원의 자료요구권 일환이라고 변명한다면 정보공개법에 따라 수사 중인 사안의 기밀이 제공된 전례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추미애 의원실은 구명로비 통로로 지목된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참여자인 송호종씨와 임 전 사단장이 2023년 12월께 만나 어깨동무하고 있는 사진을 확보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이씨는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지난달 12일과 24일 해병특검팀은 고발인 등 참고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해 휴대전화, 노트북, USB 등을 확보했고 추 의원에게 전달했다"며 "추 의원은 전달받은 수사기밀을 특정 언론사에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참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적 정보가 무단 유출됨으로써 인격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방어권,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받을 권리가 중대하게 침해됐다"며 "해병특검과 추 의원의 수사기밀 유출 및 여론공작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한 처벌을 청원한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카카오톡 '멋쟁해병' 단체대화방에서 교류한 이씨는 지난해 민주당 장경태 의원실에 구명로비 의혹을 제보한 이후 입장을 바꿨다.

이씨는 지난 21일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하면서 입장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일부 정치권과 언론에서 제가 제보했던 내용과 다르게 왜곡해서 음모론처럼 변질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제주에서 타운홀미팅을 개최하며, 신혼여행 당시의 제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지역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
미국·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한국은 고유가, 고환율, 증시 하락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코스피는 30일 161.57포인트 하락한 ...
대구 택시업계에서 자율주행 택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상생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란이 유조선 통과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협상..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