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동소재 사업과 자동차부품 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도 구미시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지난 20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김장호 구미시장, (재)구미시장학재단 담당자들과 면담한 후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KBI국인산업이 마련한 장학금 1천만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구미시에 장학금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 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은 현재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동소재 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30여개 계열사를 영위하고 있다.
이중 환경전문기업 KBI국인산업의 구미사업장은 각종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을 연소해서 재생에너지를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조국 또 '2030 극우화' 주장…"남성 일부 불만있어"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숨, 숨" 가방에 7시간 갇힌 9살 외침... 계모는 75㎏ 무게로 짓눌렀다
金 "단결하면 승리, 분열하면 패배" vs 張 "한 명도 설득 못하며 무슨 용광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