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동소재 사업과 자동차부품 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도 구미시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지난 20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김장호 구미시장, (재)구미시장학재단 담당자들과 면담한 후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KBI국인산업이 마련한 장학금 1천만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구미시에 장학금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 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은 현재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동소재 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30여개 계열사를 영위하고 있다.
이중 환경전문기업 KBI국인산업의 구미사업장은 각종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을 연소해서 재생에너지를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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