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상수도 유수율이 낮은 3개 블록을 대상으로 누수율 저감 및 수돗물 공급 신뢰도 향상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블록 고립 확인 ▷단계 시험 ▷노면 청음 조사 등을 통해 누수 지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보수하기 위한 것으로, 관망해석 및 압력 제어 방안 수립을 통해 장기적으로 관로 누수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죽변면 죽변1~5리와 후정1리 일부에서, 2일 같은 시각에는 평해읍·기성면 월송1~3리, 직산1·2리, 거일1·2리, 구산3리, 황보1·2리, 9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후포면 후포1~7리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울진군맑은물사업소는 단수 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며 주민들에게 미리 충분한 양의 수돗물을 준비할 것을 알렸으며 공급 재개 후에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권재목 울진군맑은물사업소장은 "상수도관망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효율이 낮은 블록을 선제적으로 조치해 누수율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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