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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스트로젠, 예비유니콘 선정…200억원 특별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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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환 치료제 개발로 혁신성·성장성 인정
전국 15개사 중 영남권 유일…지역 혁신기업 성장 기대

대구 동구 아스트로젠 본사. 매일신문 DB
대구 동구 아스트로젠 본사. 매일신문 DB

대구 혁신도시에서 세계 최초로 소아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제를 개발 중인 ㈜아스트로젠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돼 최대 2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을 받게 됐다. 대구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지역 내 관련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기부는 1일 세계시장을 선도할 예비유니콘 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아스트로젠은 신경질환 의약품 개발 분야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올해 선정 15개사 중 유일한 영남권 기업이자, ㈜서북(충남 천안, 무인 자동사진촬영 서비스)과 ㈜플랜엠(충북 음성, 모듈러 건축물) 등과 함께 셋 뿐인 비수도권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7년 7월 설립된 아스트로젠은 자체 개발한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다른 기업에 판매하거나 대여해 기술료, 로열티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ASD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을 개발 중인 아스트로젠은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AST-001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진단받은 만 2~11세 어린이 총 15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상 개선을 확인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최대 200억원까지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9개사가 신청해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3억원, 고용인원 74명, 투자유치금액 352억원, 기업가치는 1천134억원으로 나타났다.

중기부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한 예비유니콘 126개사를 분석한 결과 선정 당시 대비 매출액은 174%, 고용인원은 44.7% 증가했다. 이 가운데 90개사는 5조2천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으며 직방과 컬리, 파두 등 8개사는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또한 13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성과연동 보증제도를 신규 도입해 후속 투자나 매출 등에서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별도 심사 없이도 추가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은 그간 다수의 기업공개 성공,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등 성과를 거두면서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예비유니콘 기업이 우리경제 성장의 핵심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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