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취업을 꿈꾸는 유학생들이 특별한 캠프에 모였다. 호산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지난달 25~26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중국, 몽골,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온 3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 채용문화와 구직 절차를 이해하고, 실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입사 서류에 대한 1대1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인 베트남 출신 레티흐엉 씨는 "실제 기업 관계자와의 면접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고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선 챗지피티(ChatGPT) 활용 취업 서류 작성법, 구직 비자 전환 안내, 홀랜드 직업적성검사, 이미지 메이킹과 개인 브랜딩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한 국내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멘토링이 진행돼,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재현 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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