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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깃든 현대미술, '2025 예끼아트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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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현문화단지서 전통과 예술의 만남…체험·공연 풍성

'안동시 예끼아트페어-일로평안' 홍보 포스터. 안동시 제공

안동 선성현문화단지가 가을을 맞아 현대미술의 향연으로 물든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에서 '2025 예끼아트페어-일로평안(一路平安)'을 개최한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현대미술 작가 30명이 참여해 회화와 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전시와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선성현문화단지 동헌에서는 권기수, 백지혜, 김신혜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권지현·백지혜·심정은 작가가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돼 관람객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또 아문 2층에는 권기수 작가의 특별 작품이 설치돼 '누각 포토스팟'으로 꾸며진다.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준비됐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움직이는 공간', '옛이야기와 신문지 숲', '꼬물꼬물 아트페어'가 운영되며, 국악 공연과 악기 연주 체험, 싱잉볼 명상, 한복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성현문화단지 전체를 무대로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예술 애호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예끼아트페어-일로평안' 행사 안내도.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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