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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에 웃음꽃 피게한 뜻밖의 선물…익명의 커피 50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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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시민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시원한 커피 한 잔 위로 전하고 싶다"

3일 오전 상주소방서 직원들이 익명의 시민이 보내준 커피선물에 잠시나마 일손을 놓고 함께 커피타임을 가지며 오랜만에 웃음과 여유를 나눴다. 상주소방서 제공
3일 오전 상주소방서 직원들이 익명의 시민이 보내준 커피선물에 잠시나마 일손을 놓고 함께 커피타임을 가지며 오랜만에 웃음과 여유를 나눴다. 상주소방서 제공

경북 상주소방서에 뜻밖의 선물이 도착해 직원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3일 오전 11시쯤, 상주소방서에는 퀵서비스를 통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50잔이 배달됐다.

주문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시민이었다. 함께 전달된 메시지에 따르면 그는 "무더위 속에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시원한 커피 한 잔의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상주소방서 직원들은 잠시나마 일손을 놓고 함께 커피타임을 가지며 오랜만에 웃음과 여유를 나눴다.

바쁜 일상 속 짧은 휴식이었지만, 시민의 따뜻한 격려에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오범식 상주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우리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시민의 관심과 성원이 우리 소방 가족들에게는 무엇보다 큰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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