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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개강좌 선도하는 대구대, 학습자 중심 혁신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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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K-MOOC 연차평가 블루리본·S등급 강좌 선정
블루리본·S등급 강좌 선정으로 온라인 교육 위상 강화
학습자 중심 디지털 혁신과 무크 강좌 확대 지속

대구대 현진희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대구대 현진희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재난과 정신건강' 강좌 사진. 대구대 제공
대구대 양진오 문화콘텐츠학부 교수의
대구대 양진오 문화콘텐츠학부 교수의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K-드라마' 강좌 사진.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연차평가'에서 블루리본 강좌 선정과 S등급 강좌 배출에 성공하며 온라인 공개강좌 선도 대학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K-MOOC는 2015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대학과 기관이 개발한 우수 강좌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2024년 운영된 1천465개 강좌를 대상으로 기관 운영 역량과 성과 지표를 평가해 블루리본 강좌를 선정했다.

대구대에서는 ▷현진희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재난과 정신건강' 강좌가 블루리본으로 선정됐으며, ▷양진오 문화콘텐츠학부 교수의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K-드라마' 강좌가 S등급 강좌에 올랐다.

대구대는 2019년부터 블루리본 강좌 10개, 연차평가 최우수 강좌 5개를 배출하며 꾸준히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2016년부터 K-MOOC 선도대학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교육혁신원을 중심으로 학습자 중심 디지털 교육 혁신과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대구대는 2025학년도 기준 30개 K-MOOC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3단계 무크선도대학 강좌로 ▷이야기하며 배우는 즐거운 수어 생활 ▷헬스 리터러시 이해와 활용 ▷웹 해킹 및 네트워크 모의침투 ▷AWS 활용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등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습자 중심의 우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해 온 대학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형 학습 기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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