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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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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학생 조기 발견 및 대응으로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

교직원 대상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장면. 밀양교육지원청 제공
교직원 대상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장면. 밀양교육지원청 제공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지난 12일 밀양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교직원 대상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나는 자살 위험신호 감지하여 고위험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연계하는 교직원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해 마련하였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사람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 및 학생 자살예방의 이해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학교 위기 대응 및 응급심리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량을 함양하였다.

박정화 교육장은 "복합적 문제를 지닌 고위험군 학생이 늘어나는 교육 현실 속에서 교직원 모두가 생명지킴이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내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 발견·연계하여 실질적 자살(시도)률 감소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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