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복싱의 전설' 테런스 크로퍼드(37·미국)가 카넬로 알바레스(35·멕시코)와의 '세기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새로운 복싱 역사를 썼다.
크로퍼드는 1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바레스와 슈퍼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3대 0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크로퍼드는 슈퍼 라이트급과 웰터급에 이어 슈퍼 미들급에서 복싱 4대 메이저 기구(WBA·WBC·IBF·WBO)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웰터급(66.7㎏)이 이상적인 체급인 크로퍼드는 이번에 두 체급 위인 슈퍼 미들급(76.2㎏)에 도전했고, 압도적인 기량으로 알바레스를 제압하고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알바레스갸 슈퍼 미들급에서 4대 통합 타이틀을 보유했지만, 크로퍼드가 이번 승리로 이 타이틀마저 쟁취한 것이다.
세계 복싱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이날 경기가 열린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7만여 명의 관중이 운집하는 등 스타디움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인파가 모였다. 관중석에는 마이크 타이슨, 에반더 홀리필드, 로이 존스 주니어, 토머스 헌즈 등 복싱의 전설들도 자리해 관심을 끌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대통령 "서울 주요지역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까지 나와"
[전투력 없는 TK의원들] '국가주도 vs 공자기금'…TK정치권 여전히 한가하다
[TK는 차별 넘어 배제 대상] 호남 반도체 졸속 논란 예산안에서도 '우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