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청도읍성 일원에서 '청도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읍성을 걷다. 선비의 달빛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선비의 풍류와 지혜를 직접 경험하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나, 공예 및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은 선비 복장을 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선비가 들려주는 청도읍성 이야기'다.
동문에서 출발해 석빙고, 향교, 동헌 등을 거치며 읍성의 역사와 각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는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읍성 곳곳을 탐험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서문루, 형옥, 도주관 등 주요 거점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 카드를 모두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참여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조선시대 말을 관리하던 관청인 '고마청'에서는 '승마 체험'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말을 타거나 먹이를 주며,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다.
'갓모양 키링 만들기',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전통의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 체험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밖에도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프로그램인 '양말목 컵받침 만들기', '나비 장식 조족등 만들기'와 전래놀이 한마당 등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국가유산 야행은 청도읍성의 아름다운 밤 풍경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체 누가 받는거냐"…고유가 지원금 기준에 자영업자 분통, 무슨일?
"삼성전자 없애버려야"…총파업 앞둔 노조 간부 '격앙 발언' 파장
교수 222인 이어 원로 134인까지…추경호, 세몰이 본격화
조국 "빨갱이·간첩 운운 여전"…5·18 맞아 강경 발언
김부겸 "대통령 관심에 대구시장 의지…TK신공항 추진, 훨씬 쉬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