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월 중·하순 발생한 봄배추 무름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해는 봄배추 출하를 앞둔 시기에 잦은 강우와 폭염이 겹치면서 발생했으며, 군 관내 60농가, 51㏊에서 피해가 집계됐다. 특히 청송은 타 지역보다 봄배추 정식과 출하시기가 늦어 인근 시·군에 비해 피해 규모가 더 컸다.
군은 지난 7월 읍·면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군 예산 1억200만 원을 투입해 피해 면적 기준 ㏊당 200만 원의 농약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금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이달 중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어업재해대책법 기준상 국·도비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군은 산불 피해 등으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군비를 투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농약대 지원이 피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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