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남지역 공공기관 15개 기관과 지역 중소기업 32개사 참여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구매상담회 모습.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구매상담회 모습.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조달청, 경상남도, 한국남동발전(주)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공공기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혁신제품*, 기술개발 시범구매제품**, 장애인기업제품, 환경인증제품 등 다양한 인증을 보유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 32개사가 참여하여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택관리공단 등 경남지역 15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1:1 구매상담을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관의 수요제품을 사전 조사한 뒤, 해당 제품을 납품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각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를 연결하여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으며,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특산물 및 전통문화상품을 특별 전시*하여 판로개척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를 지원하였다.

구매상담회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하는 경남지방조달청 "공공조달 길잡이" 상담도 실시하여 참여 기업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난 7월에 경상남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38개사가 참여한 상담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한 행사로,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개최한 행사이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손한국 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이 강화되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가 확대가 되어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지방조달청 황외석 청장은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협력 강화로 지역기업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