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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훈 동구의원, "욕설 파문 동료의원" 향해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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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훈 구의원은 지난 17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10일 상임위원회에서 김상호 구의원이 특정 당과 국가기관을 향해 욕설을 했음을 알리려고 했으나, 동료 의원들의 만류로 철회했다. 김지효 기자
안평훈 구의원은 지난 17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10일 상임위원회에서 김상호 구의원이 특정 당과 국가기관을 향해 욕설을 했음을 알리려고 했으나, 동료 의원들의 만류로 철회했다. 김지효 기자

안평훈 동구의원은 임시회 회기 진행 중 동료 구의원이 특정 정당을 향해 욕설을 했다며 내부 고발에 나섰다.

24일 안 구의원은 지난 10일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과정 정회 중 김상호 상임위원장이 민주당과 권익위원회을 향해 막말을 쏟았고, 지금껏 공식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안 구의원은 김 구의원에게 동구민을 향한 공개 사과와 기획행정위원장직을 포함한 모든 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안 구의원은 동구의회가 본 사안을 윤리특위에 회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국민의힘 대구시당 또한 사건 전모를 조사해 징계와 재발방지조치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 동구청장과 동구의장은 불출석과 불통, 갈등 방치 책임을 져야 하며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면 자진 사퇴하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안 구의원은 "추후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을 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한번 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구의원은 지난 17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김 구의원의 욕설 사실을 알리려고 했으나, 동료 구의원들의 만류로 이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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