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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개새마을금고, 신사옥 확장 이전 완료… 지역 금융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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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석 반고개새마을금고 이사장 "고객과의 약속"

최종석 반고개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종석 반고개새마을금고 이사장.

반고개새마을금고(이사장 최종석)가 최근 본점을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하며 지역사회와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전은 지역금융의 새로운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고객 서비스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신사옥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고객 전용 주차장, 친환경 설비, 최신 금융 시스템을 갖춘 최적의 금융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내부에는 고객 대기 공간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상담실을 확충해 쾌적하고 편리한 금융환경을 제공한다. 반고개새마을금고는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더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건전성·성장성·투명 경영, '세 박자'로 신뢰 구축

반고개새마을금고는 1973년 설립 이래 건실한 운영을 바탕으로 자산 규모 1,760억 원, 고객 11,057명(2025년 기준)을 돌파하며 지역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연체율 ▷유동성 비율 ▷자본적정성 등 핵심 건전성 지표에서 업계 평균을 웃돌고 있으며, 중앙회 정기검사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힐 정도로 안정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꾸준한 수익성과 함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해 자산 건전성을 높였으며,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디지털 보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타지역 금융기관이 부실PF대출로 힘든 시기에 반고개새마을금고는 부실PF대출이 전혀 없다. 이러한 노력은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정도경영을 한 결과로 평가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사회공헌활동 강화

반고개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자리해왔다. ▷어르신·취약계층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금 프로그램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주민 참여형 문화·체육 프로그램 설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매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벌이는 서민금융 상담을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해 친환경 캠페인, 에너지 절감 사업 등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ESG·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미래형 지역금융' 구현

이번 본점 이전을 계기로 반고개새마을금고는 향후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첫째, 디지털 전환(DX) 강화다. 모바일 뱅킹, 비대면 대출, 간편 결제 등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젊은 세대와 서민 모두가 쉽고 빠르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ESG 경영의 내실화를 통해 친환경·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한다. 신사옥에 태양광 패널,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지역 환경 보호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셋째,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과 컨설팅 서비스 확대다. 가계·사업자금, 노후 설계, 자산관리 등 생애주기별 맞춤 금융을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도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미래를 향한 약속

최종석 이사장은 "이번 본점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이전이 아니라, 고객 서비스 질과 지역경제 기여도를 한 단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과 투명한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사장 최종석은 이번 신사옥 확장 이전과 함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금융기관'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도 '건전 경영·지역사회 기여·고객만족 극대화'라는 3대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신뢰받는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향후 5년 내 디지털 금융 인프라와 ESG 경영을 완비해 지역경제와 고객 자산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미래형 지역금융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반고개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경제 파트너로 자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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