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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침장 전문기업 '예가로드' 내수 넘어 수출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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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첫 직수출 컨테이너 선적식 개최
전기매트로 베트남 시장 공략 성공
1년 만에 수출 가시적 성과 가능성 제시

29일 경북 성주 예가로드 생산공장에서
29일 경북 성주 예가로드 생산공장에서 '첫 수출 컨테이너 선적식'이 열렸다. 조홍래(왼쪽 세번째) 대표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우태 기자

대구 침장 전문기업 예가로드가 내수를 넘어 수출로 확보에 성공하며 시장 다각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회원사에 가입한 지 불과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지역 기업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오전 경북 성주 예가로드 생산 공장에서 '직수출 컨테이너 선적식'이 열렸다. 이는 지난 6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된 국제 'K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7만4천 달러 규모의 탄소 전기매트 수출 계약에 성공한 결과다.

2019년 설립된 예가로드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 집중해왔으나 내수 위축, 시장 확장성 한계 등으로 수출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조홍래 예가로드 대표는 무역협회 회원사 및 대구경북기업협의회에 가입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수출을 하고 싶은데 초창기 정보·경험이 부족해 막막함이 컸다. 무역협회, 기업협의회와 교류하며 방법을 찾았다"면서 "실무진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관련 온라인 강의를 수상하도록 하고 '트레이드 프로' 자문위원을 통해 컨설팅을 받으며 기반을 다졌다"고 했다.

무더운 베트남의 기후 특성에도 온열 기능이 더해진 전기매트 수출이 성사됐다.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이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조 대표는 "전시회가 열린 곳은 호찌민이었지만 전국에서 바이어가 왔고, 상대적으로 기온 변화 폭이 큰 하노이 유통사에서 관심을 보였다"면서 "일반 침장과 달리 전기매트는 품질이 중요한데 전자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베트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이즈, 컬러에 맞춰 제품을 신속하게 양산했다"고 설명했다.

권오영 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기업의 적극적인 자세와 더불어 다양한 기관의 지원이 있었다. 또 대구시를 비롯한 기관의 지원과 수출 시장에 먼저 진출한 협의회 소속 기업인들의 조언,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인 GTEP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력도 더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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