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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군공항 이전·경북의과대 설립 예산 확보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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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신임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인터뷰… "내년 정부 예산안 아쉬운 점 있어"
"내년 지선 마냥 낙관할 순 없어… 경북 느리지만 확실히 변화 중"
"광역의원 선거제 개편 필요… 조만간 논의의 장 마련될 듯"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 의원실 제공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 의원실 제공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군공항 이전과 경북의과대학 설립 관련 예산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는데,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계획에 발맞춰 필요한 예산을 제때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일 매일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내년 정부 예산안 중 경북 국정과제 관련 주요 국비 반영액은 1조3천800억원으로, 포항 영일만항 확충 등 여러 사업들의 예산이 반영됐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대표적인 민주당 험지로 여겨지는 경북에서 선거를 이끌어가야 하는 그는 "지선 필승"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임 위원장은 "비상계엄으로 인해 치러진 조기대선임에도 경북 지역 득표율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경북 민주당원들이 실망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내년 지선을 마냥 낙관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과거 김대중 대통령 시절 9%에 불과했던 지지율이 현재 25%까지 오른 만큼 경북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의 가장 큰 책무는 단연코 내년 지방선거 승리"라며 "당원들이 이번 선거에서 저를 선택한 이유에는 내년 지선 승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컸다고 생각한다. 제가 쌓아온 지선 승리 경험과 대구경북 유일의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능력을 총동원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역의원 선거제도의 개편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임 위원장은 "지선의 경우 선거구마다 기초의원, 광역의원, 국회의원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물리기 때문에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합의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선거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는 다수의 국민들과 학계, 전문가, 정치권에서 폭넓게 공감하고 있다. 아직은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진 않지만 조만간 구체적인 논의의 장이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지난 28일 신임 위원장 선거에서 68.84%의 득표율을 확보했고, 다음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최종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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