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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냐? KT냐?…4위 삼성 라이온즈의 5일 와일드카드전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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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일 최종전만 남겨둬…5위는 미정
NC와 KT 중 최종 5위는 3일 경기서 확정
3일 선발 등 마운드 운용 전략 수정할 때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과 4번 타자 르윈 디아즈.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과 4번 타자 르윈 디아즈. 삼성 제공

프로야구 무대에도 가을 향기가 짙어졌다. 정규시즌 4위 삼성 라이온즈가 '가을 야구'를 준비한다. 다만 삼성과 맞설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는 아직 누구일지 모른다. 시즌 최종전을 챙기며 차분히 전략을 다듬을 때다.

1경기 남았다. 삼성은 3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4위는 확정했다. 앞선 세 자리의 주인도 정해졌다. 3위는 SSG 랜더스. 1일 경기 후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우승팀이 됐다. 한화 이글스가 2위다.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 삼성 제공

'가을 야구'로 불리는 포스트시즌엔 5위까지 나간다. 다만 5위는 아직 미정. 2일 현재 5위 NC 다이노스, 6위 KT 위즈가 승차 없이 승률로 경합 중이다. 각각 1경기만 남겨둔 상황. 3일 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어느 때보다 순위 싸움이 치열했던 시즌답다.

NC가 조금은 유리한 위치. 이기면 5위를 확정한다. 지더라도 KT 역시 패한다면 5위가 된다. KT로선 반드시 이기고 NC기 지길 바라야 할 형편. NC의 상대는 SSG. KT는 한화와 대결한다. 모두 순위를 확정한 팀이다. NC, KT와 달리 전력 투구할 이유가 없다.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삼성 제공

이런 상황은 예상 밖. NC가 막판 '기적'같은 8연승을 질주, 5위로 올라섰다. KT는 지난달 30일 NC와 맞대결에서 4대9로 패한 게 뼈아프다. 하지만 아직 기회가 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미국 프로야구 전설 요기 베라가 남긴 말이다.

두 팀 모두 3일 총력전이다. 에이스를 아낄 때가 아니다. NC 예상 선발은 라일리 톰슨. KT는 지난달 30일처럼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고영표가 함께 나설 수도 있다. 어떤 식이든 삼성에겐 반가운 일. 이들과 달리 삼성은 3일 경기에서 온 힘을 다할 필요가 없다.

삼성 라이온즈의 헤르손 가라비토.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헤르손 가라비토. 삼성 제공

상성(相性). 대상 간 성질이나 성격이 맞는지 여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승부의 세계에선 '상성이 유리(불리)하다'는 식으로 많이 쓴다. 삼성 입장에서 상성이 불리한 건 KT. 맞대결하면 유독 경기가 꼬였다. 실제 정규시즌 성적도 5승 11패로 크게 밀린다.

반면 삼성이 NC에겐 올 시즌 9승 7패로 앞섰다. KT만큼 마운드가 강하지도 않다. 하지만 막판 연승한 기세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5위를 확정할 경우 무려 9연승. 초보 사령탑 이호준 감독도 만만치 않다. 단기전처럼 치밀한 불펜 활용으로 연거푸 승전고를 울렸다.

삼성 라이온즈의 최원태.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최원태. 삼성 제공

애초 3일 삼성 예상 선발은 원태인. 다만 주변 상황이 변했다. 삼성의 전략도 달라진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5일 시작된다. 이변이 없다면 에이스인 후라도가 이날 선발 출격한다. 후라도 외에 남은 선발진을 두고 3일 선발로 나설 투수를 결정할 전망이다.

일단 헤르손 가라비토는 불펜으로 뛴다. 이미 박진만 감독이 밝힌 내용이다.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 해도 긴 이닝은 던지진 않을 걸로 보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불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포스트시즌을 대비, 원태인을 아끼고 양창섭이 3일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양창섭.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양창섭.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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