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지역민과 함께 예천읍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그려 나갈 군민 참여형 프로젝트 '예천, 보일지도: 도시탐사대'의 탐사대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민이 직접 일상적인 풍경을 탐사하고 다양한 창작 매체로 기록해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시탐사대'는 익숙한 골목과 거리, 오래된 건물, 생활공간 등을 주제로 참여자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영상·사진·드로잉·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방식을 활용해 예천 원도심을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예천의 문화적 풍경을 다시 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탐사대장'으로 불리는 지역 창작자와 팀을 구성해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향후 예천의 도시 자산으로 기록·공유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650-7378)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시탐사대는 지역민이 직접 예천의 일상을 다시 써 내려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일상의 풍경 속에서 예천의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고 만들어갈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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