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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후 토끼와 거북이의 삶은? 아동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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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나 다운 삶'의 메시지…사전 예매·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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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 공연 사진. 달성문화재단 제공

달성문화재단은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를 오는 25일(토)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 권장 도서인 원작을 기반으로 한 이번 작품은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후를 상상력 있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경주에서 승리해 뜻밖에 유명해진 슈퍼거북 '꾸물이'와 단 한 번의 실수로 좌절한 토끼 '재빨라'가 각자의 방식대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공연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다층적인 시각으로 캐릭터를 바라보며 어린이 관객에게 '진짜 나 다운 삶'에 대한 성찰을 선사한다. 또한 경주가 끝난 뒤의 토끼와 거북이의 삶에 주목해 새로운 재미와 통찰을 안겨준다.

공연 예매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무료. 36개월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4253

한편,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오는 11월 22일(토) 여섯 번째 공연으로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이어가며 연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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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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