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9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가 공고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올해 총 1천28대의 전기차를 보급했으며, 이번 추가 공고를 통해 전기화물차 30대를 추가로 보급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포항시에 주소를 둔 개인 ▷포항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기업 등이다.
단,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차종별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한 금액으로 지급되며, 세부 지원 차종과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일 차종 재구매시에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되며, 화물전기차의 경우 2년간 재지원이 제한된다.
추가 보급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으로 도심 물류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고,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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