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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역 전통문화 계승할 '기장군 장인(匠人)'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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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분야 99개 직종 전통·숙련기술자 중 2명 이내 선정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지역의 전통·숙련 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장군 장인(匠人)'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장군 장인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군민을 장인으로 선정해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최초 선정에 이어 올해로 2회째다.

군은 올해 39개 분야 99개 직종의 전통·숙련기술자 중 2명 이내로 장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기장군민으로서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전통·숙련기술자다. 다만, 과거 동일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 장인이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해당 요건을 갖춘 자는 기장군청 업무 관련 부서장 또는 거주지 읍·면장, 군 관내 기업체의 장, 군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향후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장인에게는 '기장군 장인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간 기술장려금 총 400만원(연 200만원)을 지급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장군 장인 선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숙련 기술 장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인들의 기술과 열정이 기장군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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