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소속 정보영이 국제테니스연맹(ITF) NT 인터내셔널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정보영은 12일(현지시각) 호주 다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미치치(호주)를 2대 0(6대 2 7대 5)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정보영은 ITF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두 차례 ITF 단식 우승은 W15 등급 대회였고, 이번에는 그보다 한 등급 높은 W35 대회 우승이다.
W35 등급 위로는 W50, W75, W100이 있고, 그 위로는 여자프로테니스(WTA) 125시리즈, 일반 투어 대회, 메이저 대회 순으로 등급이 올라간다.
댓글 많은 뉴스
숨진 양평 공무원 메모 공개되자, 특검 "실제 유서 아냐…강압조사 없었다"
한국 첫 투자처로 포항 선택한 OpenAI, 뒤에 포스코 있었다
숨진 양평 공무원 유족측 "유서도 아직 못봤다…부검 원치 않아"
'김현지 국감 출석' 여야 공방…"진실 밝혀야" vs "발목잡기"
숨진 양평 공무원, 유족 반대에도 부검에…野 "노골적 공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