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4일 열린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단체장 부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낸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단체장 부문 최고경영자상은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과 주민 중심 정책을 펼쳐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관장에게 주어진다.
심사는 총 3단계로 ▷1차 공적 서류 심사 ▷2차 전문심사위원회 인터뷰 심사 ▷3차 리서치 전문기관의 만족도 조사로 이뤄진다.
이태훈 청장은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지역개발, 복지, 기후환경 등 구정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3대 혁신 성과로 대구시 신청사 유치, 산업선 성서공단호림역 유치, 적극적인 공모 선정을 통한 재정인센티브 확보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조성, 대구 최초 그린시티 선정,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대구경북 기초단체 최초 스마트도시 인증 및 재인증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천3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오로지 주민 중심의 행정 운영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시대적 가치를 담은 구정 운영으로 미래 대구경북 통합의 시대를 대비한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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