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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경북·휠체어)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서 銀, 銅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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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와 100m에서 각각 입상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유병훈(휠체어) 선수. 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유병훈(휠체어) 선수. 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유병훈(경북·휠체어) 선수가 '2025 인도 뉴델리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400m에서 은메달, 1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헀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04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 패럴림픽을 앞두고 첫 주요 국제대회로 주목을 받았다.

국제대회를 통해 기량을 점검한 유병훈 선수는 31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400m에 출전해 11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성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의 기초종목인 육상에서 혼신의 노력으로 메달을 획득한 유병훈 선수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하며 다가오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경북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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