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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읍 승격 10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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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천여명→7만8천명 돌파
빼어난 도시 인프라·주거환경으로 동부산권 명품신도시로 성장

정종복 기장군수가 정관읍 승격 10주년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정종복 기장군수가 정관읍 승격 10주년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지난 17일 정관 중앙공원에서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18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부산시의원, 정관읍 각급 단체대표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정관읍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격려사, 표창 수여, 퍼포먼스(캘리그래피) 및 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관신도시로 불리는 정관읍은 지난 2015년 이전까지 농촌지역 행정구역인 면(面)으로 유지됐다.

이후 도시 인프라와 주거 환경을 바탕으로 동부산권 명품신도시로 발전을 거듭했고, 개발 초기 5천여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7만명을 넘어서면서 2015년 9월 23일 정관읍(邑)으로 승격됐다.

읍 승격 이후에도 정관읍은 한때 부산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의 출생률을 기록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활기찬 도시로 성장했다.

현재 7만8천여명의 인구와 10개의 법정리, 56개의 행정리로 구성된 대규모 도시형 읍으로 정착했다.

문화와 환경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면서 기장군 전체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정관의 젖줄인 좌광천은 부산시 최초로 지방정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지난해 부산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장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대 맞춤형 보육 및 복지정책을 강화하면서, 도시철도 정관선 유치와 교통망 확충 등 도시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관읍 승격 후 지난 10년은 정관읍을 넘어 기장군 전체 발전에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정관읍과 기장군 전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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